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공개하는 iPhone 8 (아이폰8) 은 전작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외신(테크크런치)에서 공개된 아이폰8 추정 설계도 >

미국의 IT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에서 아이폰8로 추청되는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 설계도에 따르면 아이폰8은 전작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설계도상의 아이폰8의 크기는 세로길이 149.501mm, 가로길이 74.497mm 이다. 이는 아이폰7의 크기 세로길이 138.3mm, 가로길이 67.1mm 보다 세로는 약 11mm, 가로는 약 5mm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실제 화면 크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7에서 사라진 이어폰잭은 다시 부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외신(맥스루머)에서 공개된 아이폰8 추정 사진 >

또 다른 매체인 '맥스루머'는 아이폰8 유출 관련하여, 전면부 베젤이 4mm 로 적용되며 베젤의 절반은 2.5D 곡면 유리로 덮이고 나머지 부분은 측면의 프레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지문센서의 이동?

- 아이폰8은 그동안 OLED스크린 아래 지문센서를 심을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는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8은 지문센서를 전면의 스크린 아래 넣을 계획을 세우고 개발은 진행중이라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애플은 가능한 한 OLED디스플레이에 임베디드 지문센서를 넣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부품 공급사의 낮은 수율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후면으로 옮기는 옵션을 선택 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으로 이동 할 것 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기 위해 개발중이지만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문인식 센서를 후면부로 이동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면이로 이동한다면 새로운 구멍을 뚫어서 후면 지문센서를 삽입하던지 아니면 기존에 애플 로고를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유출된 사진은 아직 프로토타입으로 어느것 하나 확정된 부분은 없다.

기술적인 문제때문에 아이폰8의 출시 시기를 미룰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어느것 하나 짐작하기는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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